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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사진여행 - 강릉 오죽헌과 배롱나무꽃

강원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오죽헌(烏竹軒)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선생이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오죽헌은 지금은 안채와 바깥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는 한옥 전체를 지칭하지만 사실 오죽헌은 그중에서도 
작은 별채 이름이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신사임당과 율곡선생의 생가터인 이 곳을 정부에서는 유적보존 차원에서 다듬고 정화하여 오죽헌이라는 이름으로 
일괄 명명되어 보물 16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오죽헌에는 사임당 배롱나무(一名 백일홍)라고 명명된 오랜 베롱나무 한구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 배롱나무는 고사한 원줄기에서 돋아난 새 싹이 자란 것이므로 나이를 합치면 6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사임당과 율곡 모자가 어루만졌을 이 배롱나무는 율곡송(栗谷松) 율곡매(栗谷梅)와 함께 오늘날 오죽헌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서의 역활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오죽헌은 지금도 사임당 배롱나무를 비롯 많은 배롱나무들이 그 절정기를 맞이하여 아름답고 화사한 자태를 뽐내면서
경내의 여름 풍경을 붉게 물들이고 있을 것이다.(촬영일시 : 18년 08월 17일)

 

 

 

 

 

 

 

 

 

 

 

 

 

 

 

 

▼ 문성사(文成祠) 경내의 보호수 배롱나무 ▼
문성사는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사당이다

 

 

 

▼ 본래의 오죽헌(烏竹軒)인 작은 별채 ▼

 

 

 

 

 

 

 

 

 

 

 

 

 

 

 

 

 

 

 

 

 

 

 

 

 

 

 

 

 

 

 

 

 

 

 

 

 

 

 

▼글과촬영-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