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줄기와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응봉산은 높이 95m의 야트막한 산이다.
모양새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응봉鷹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980년대 들어 도시 개발로 인해 산자락이 이리저리 깎인 지금은 맹금의 형세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개발 이후 산자락의 모래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기 시작한 약 20만 그루의 개나리가
이제는 응봉산의 상징이 되어 일명 ‘개나리 동산’으로 불린다.
모처럼 카메라 배낭을 메고 전철을 이용 현장을 찾았다.
응봉산 개나리 촬영은 산을 타고 오르내리며 한강을 바라보며 꽃을 촬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한강 지류인 중랑천 하류 용비교 입구에서 응봉산 전경을 바라보고 찍는 사진..
다시 말하면 응봉산 진달래 동산을 끼고 경의중앙선 전철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산과 함께 그대로 물 속에 반영된
풍경을 담은 사진 1장은 꼭 필요하기에 모처럼 카메라 배낭에 노구(ㅎ)를 이끌고 조금은 무리를 하다보니 보행거리
16,000보.. 응봉역 뒷골목 유명하다는 해장국집 '퀵 가든'이라는 해장국집에서 반주 한두잔에 우거지갈비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니 그제서야 피로가 좀 풀리는 것 같다..^^ (촬영일시 : 26년 03월 27일)
















▼ 산란기를 맞은 한강의 잉어떼들 - 용비교 교각 주변에서 ▼

▼ 이렇게 하루의 피로를 풀고 ▼

▼ 최근의 가족대표 자화상..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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