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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 친손녀(손주사위) 출국 환송 파티

九旬을 훌쩍 넘겨 앞으로 6개월여만 지나면 백(百)을 바라본다는 망백(望百).. 
살만큼 무탈하게 살아온 셈이다.
2남2녀 4남매중 둘은 환갑을 넘기고 막내가 56세, 손주 6마리, 

모두가 제 몫은 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그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모두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작년 5월 혼인을 해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친손녀와 손주사위가
지난 8/18일 휴가를 얻어 고국방문을 했다가 20여일만인 9/6일 내일 출국을 한다.
6마리 손주중 둘째인 이 아이는 이름이 '소미'.. 주변에서 집사람을 '소미할머니'라고 부를만큼 
조금 특별하다. 애비와 어미가 함께 프랑스 유학 시절, 대책 없이(?) 낳아 놓은 아이를 데려다가
두 늙은이가 길렀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8/31일) 특별한 일정이 없는 아이들은 모두 모여 점심도 함께 하고 장소를 옮겨가며

차도 마시고 '손녀(손주사위) 출국 환송 파티'를 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헤어짐.. 울적한 할베의 덕담은 단 한마디..
"홀몸이 아니니 각별히 몸 조심 하거라..."  

 

 

 

▲ 맨 아레 사진 2장 : 손녀와 두 늙은이 ▲

 

 

 

 

▲ 上 : 1996년 북유럽 출장중 -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애비(막내)와 손녀(돌 전)와 상면.  
빠른 세월.. 요것이 자라 8개월 후면 엄마가 된단다. 
下 : 지난 일요일 할베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