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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출사여행 - 추암해변의 일출

내가 회원으로 있는 종암포토클럽은 평균 월 1회 정례출사여행을 해오던 것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중단을 해오다가 근 6개월만에 1박 2일 일정(5/26, 5/27)으로 동해안 지방으로 출사나들이에 나섰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변은 촛대바위해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너무도 잘 알려진 일출촬영의 명소에 가을이면 해변가 절벽에 피어있는 해국(海菊)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난 그동안 일출 촬영을 목적으로 이 곳을 찾은 것이 여러번이지만 이제껏 이렇다 할 공덕을 쌓지를 못한 탓인지..ㅎ
날씨 관계로 번번히 실패를 거듭해오다가 이번에는 전날밤 삼척지방에 내린 비가 개이면서 오늘은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새벽 산책 나온 현지 주민의 말로도 추암해변에서 이런 날씨는 흔치않다고 한다.
새볔 5시 6분.. 와,~ 동녘하늘 수평선상 옅은 해무 사이로 햇님이 반가운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다.
(20년 05월 27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