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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일본 북해도 5 - 비에이, 푸른 연못

북해도는 한국의 경기도를 뺀 정도의 면적에 인구는 550만, 겨울엔 눈이 많이 오고 년중 기온의 차이가 크다지만
눈이 녹는 4월 한달을 빼고는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 비교적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때문에 국내외 관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북해도는 역사적으로 일본땅이 아닌 아이누족의 땅이었으나 1860년대 일본인들이 대거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머무는 곳마다 양질의 온천이 있고 맑은 공기에 청정한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많이 덜어주는듯 싶다.
(여행일시 : 2015년 07월 15일 ~ 07월 18일)

 

이런 물빛은 좀처럼 보기가 그리 쉽질 않다
북해도 비에이에 있는 아오이이케(푸른 연못이라는 뜻)는 신비로운 에메랄드 물빛 연못 속에 자작나무 고사목이
반영을 드리우며 특별한 풍광을 볼수 있는 곳이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진 이 연못엔 파란하늘 하얀구름까지
자작나무와 어울어져 반영된 모습이 독특한 풍경으로 다가오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