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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라오스 여행일기 4 - 루앙 프라방 ③ - 라오스님들의 탁발행렬

여행기간 : 17년 12월 04일 ~ 12월 08일 (3박 5일) 
여행방법 : 사진동호회원 10명이 함께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나라로 수도는 비엔티안이다.
라오스의 인구는 총 700여만명 밖에 않되는데도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데 공식적인 조사결과로는
49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내륙국가로 일당제이며 보건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말라리아, 폐렴, 영양실조등이 많아 평균수명은 50세 정도라고 한다.
언론매체등은 정부가 통제하고 있고 경제수준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노동력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민의 약 1/4만 도시에 거주하며 상류층은 공식어인 라오어 대신 영어·베트남어·프랑스어를 쓴다고 한다.
국토 면적은 약 23만㎢로 한반도의 1.072배 정도이며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등 4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바다가 없는 나라이다. 미얀마와 태국과의 국경 대부분을 메콩 강을 경계로 하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인 모임에서 라오스가 비교적 거리상 멀지 않고 유명한 꽝시폭포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다 소수민족이 많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상당히 높다고 알려진 나라이기에 사진의 소재가 많을듯싶은
기대감으로 3박 5일의 단기 일정이지만 일행 10명이 우리만의 단체관광으로 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고자 한 여행이었다.          
단기 일정이기에 현 수도인 비엔티안과 구 수도인 루앙 프라방 그리고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소계림으로 알려진 방비엥등 3 곳의 명소등에 국한하기로 하고 비엔티안과 루앙 프라방 사이는 라오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오가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역시 3 박의 일정으론 주마간산격이 돼버린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탁발이란 스님이나 수행자들이 공양하는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불교의 나라 라오스에서는 어둠이 가시는 새벽 승려들의 탁발 보시로 하루가 시작 된다.
특히 사원이 많이 밀집된 루앙프라방의 탁발 행렬은 관광객에게 빼놓를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불교국가라도 나라마다 그 모습이나 방법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내가 3년 전인 15년 4월 같은 불교국가인 미얀마를 여행했을 때도 비슷한 탁발의식을 구경한 적이 있다
미얀마의 명문 불교학교인 만달레이의 마하간다용 수도원에서는 오전 10시가 돼야 수행자들의 탁발의식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 곳 라오스에서는 채 어둠이 가시기도 전에 스님들의 탁발행렬이 시작되고 있다.
추측컨데 미얀마 수도원의 탁발의식은 의식에 비중을 둔듯 싶고 라오스 스님들의 탁발 행렬은 평상시의 공양 모습
그대로가 아닌가 싶다. 아직도 달이 중천에 떠있는 여명이 틀 무렵부터 보시를 하려는 신도들, 탁발 행렬을 
보기 위한 인파로 스님들이 지나가는 대로는 새벽부터 인파로 가득 메워져 있다.
여기서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탁발행렬에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수행자들에게 말을 걸거나 의식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행동은 금기시되어 
있는 줄 아는데 카메라 스마트폰 할 것 없이 스님 면전에 드리대고 북새통을 떠는 것은 삼가야 할 일인듯 싶다.

 

 

 

 

 

 

 

 

 

 

 

 

 

 

 

 

 

 

 

 

 

 

 

 

 

 

 

 

 

 

 

 

 

 

 

 

 

 

 

 

 

 

 

 

▼ 아직 달이 중천에 떠있는데.. 공양이 시작되고 있다 ▼
미얀마 수도원의 탁발의식은 의식에 비중을 둔듯 싶고 
라오스 스님들의 탁발 행렬은 평상시의 공양 모습
그대로가 아닌가 싶다

 

 

 

▼ 미얀마에서 보았던 탁발의식(15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