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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산책 - 띠가 피어있는 풍경

띠는 외떡잎식물인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띠의 어린 새순을 '삘기'라고 하고,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이삭을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띠는 마디가 있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cm 정도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cm에 달하는 수상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
전국의 초지나 제방, 길가, 해안의 사구 혹은 매립지 등에 분포한다. 초지를 대표하는 식물로 척박한 땅이나 
비옥한 땅을 가리지 않고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하나하나 보면 별로 보잘 것 없는 띠가 하얀 물감을 퍼부은 듯
군락을 이루어 바람에 한들거리며 피어있는 풍경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리만큼 아름답다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수섬과 우음도, 그리고 동네 장지천 제방에서 담았다. (촬영 : 25년 05월 27일, 19년 6/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