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뮬래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담봇짐만 쌌다네..
4월이 되니 동네 송파 둘레길 장지천 제방가에 앵두나무 두 구루가 화사하게 피고 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앵두나무꽃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이쁜 꽃에 동네 처녀가 바람이 났는지
어떤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여하튼 밖으로 나돌고싶은 아름다운 봄이다(25년 4/1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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