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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호주, 뉴질랜드 여행일기 40 - 호주 시드니, 더들리 페이지 언덕

여행기간 : 18 년 10 월 06 일 ~ 10 월 15 일 (8박 10일) 
여행코스 : 뉴질랜드 남북섬, 호주 시드니  
여행방법 : 롯데관광 패키지여행상품을 따라

내가 호주, 뉴질랜드를 처음 여행했던 것이 지금부터 24년 전인 2000년으로 기억한다.
헌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사진동호회에서 막역하게 지내고 있는 사진가 친구를 따라 8박 10일 일정으로
근 20여년만에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를 다시 찾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 6개의 특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드넓은 대륙에 인구는 고작 약 2,300만명이
대부분 동쪽 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도시화 비율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나라라고 한다.
호주는 GDP가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높고, 1인당 GDP는 6번째로 높은 대표적 선진국이다. 
군비지출도 12번째로 많다고 하며, 인간 개발 지수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호주는 삶의 질, 건강, 교육, 경제자유, 
시민적 자유와 권리의 보호 등 다양한 국가간 비교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 뉴질랜드 모두 완전한 독립국이지만 영연방국가의 일원으로 상징적인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역시 날씨 문제... 실내 촬영이나 좋은 날씨가 그다지 절실하지 않은 곳에서는
좋았던 날씨가 풍경의 명소등 좋은 날씨가 절대 요건인 곳에서는 갑자기 먹구름으로 돌변하며 비나 우박, 폭설까지
청개구리 날씨를 보였던 것이 사진여행이란 입장에선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드니(Sydney)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서 도시권의 인구가 약 475만명이다.
시드니는 뉴사우스웨일주의 주도이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식민지가 있던 자리이다. 
그 식민지는 영국에서 온 선단 퍼스트 플리트(First Fleet)의 선장인 아서 필립(Arthur Phillip)에 의하여
시드니 코브(Sydney Cove)에 1788년에 세워졌다. 
시드니는 행정구역상 센터럴시티역 주변의 1개 행정자치구(Council)의 명칭으로서 시드니 주변 지역의 주소에는
시드니(Sydney) 라는 지명이 들어가지 않는다. 
말하자면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에 세워진 시드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다 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전세계 도시평가에서도 근간에 연속 3년간 최고의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호주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시드니는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과 이어지고 있다.

더들리 페이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이다.
지리적인 특성상 산이 없는 지형을 지닌 시드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시드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명한 명소가 이 더들리 페이지로 시드니 외곽에 위치한
이 언덕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시드니 시티의 멋진 뷰를 바라보는 전망 핫 플레이스이다.
더들리 페이지는 부유한 한 유대인으로 지금의 언덕에 집을 소유했던 사람의 이름이다.
그의 집에서 보는 시드니의 전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과 그 멋진 모습을 공유하고자 집을 허물고,
그의 토지를 국가에 기증했다고 한다.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를 간직한 더들리 페이지는 매년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코스 중 한 곳이라고 한다.
더들리 페이지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시티는 푸른빛의 바다와 하늘, 멀리 보이는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타워 등 명소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석양이 지는 무렵에 가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다고 한다,
본다이 비치에서 언덕을 올라 산등성이에 도착하게 되면 해안선을 끼고 형성된 조화로운 도시의 모습,
그중에서도 특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압권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곳의 아름다운 전망을 훼손하지 않도록 이 지역에는 건축물 신축을 규제하고 있다,

 

 

 

 

 

 

 

 

 

 

 

 

 

 

 

 

 

 

 

 

 

 

 

 

 

 

 

 

 

 

 

 

 

 

 

 

▼ 여행을 함께 한 일행 인증샷.. ㅎ ▼

 

 

 

▼ 가족대표..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