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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진도, 신안 일원 여행일기 -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

36年 3월生... 세월이 참 빠르게 흐르고 있다.
4~5년 전 까지만 해도 촬영장비 중무장하고 사진 촬영한답시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았는데
이젠 힘에 부쳐 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 적성검사 통지가 왔기에 이참에 운전면허증도 작년말에 반납한 상황..
가을의 낙조 풍경은 어느 절기보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6년전 사우와 함께 진도, 신안 일원 여행중에 담았던 낙조 풍경 사진을 소환해 추억을 더듬어보았다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세방낙조 전망대'라는 곳이 나온다.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고 알려져 있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이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오늘 낙조 촬영의 아쉬웠던 점은 사우(寫友)와 함께 처음 찾는 곳이라 촬영지점을 조금 잘 못 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
사진 촬영이 주목적이 아닌 일반 관광객의 입장에선 전망대에서 보는 낙조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겠지만 해가 섬과 섬 사이로
떨어지는 모습을 좀더 아름답게 담기 위해서는 절기상 촬영 위치를 전망대보다 좀 더 우측으로 이동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21년 11월 04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