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정원에도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원거리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명소의 배롱나무 창고작을 소환해보았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대한민국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선교장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이다. 강릉 선교장(船橋莊)은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1대손인 이내번에
의해 처음 지어졌다고 한다. 선교장이라는 이름은 예전에는 경포호수를 가로 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다녔고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케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워낙 큰 규모의 살림집이라 민가로서는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드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정원에
정자(活來亭)를 에워싸고 피어있는 배롱나무꽃과 연꽃이 한데 어울어진 풍경이 참으로 선경(仙景)이다.
(촬영일시 : 21년 08 월 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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