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사진영상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 철원의 두루미(단정학)
가족대표
2025. 2. 5. 00:30
겨울철 촬영꺼리가 마땅치 않은 사진인들에겐 두루미나 고니의 월동 모습.. 그들의 활기찬 몸짓이나 창공을 휘젖는
우아한 자태를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은 사진의 좋은 소재임에 틀림이 없다.
꼭 두루미나 고니같은 보호조가 아니더라도 기러기, 오리같은 다양한 철새들의 군무(群舞) 모습도 장관이다.
이맘때쯤이면 매년 몇번씩 찾던 철원, 이젠 세월을 먹은 탓에 힘에 부치는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찾지를 못하고
추억 속에서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철원군 대마리 백마고지역 앞 들판과 동송읍 양지리 들녘, 그리고 양지리 토교저수지 건너편 한탄강변의
철새탐조 컨테이너를 오가며 21년 1월에 단속적으로 3일간에 걸쳐 담아본 사진들중 두루미(단정학)의 월동모습
사진 몇장을 또 옮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