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폰사진일기 ◇

핸폰사진일기 - 때죽나무 열매

가족대표 2025. 9. 6. 00:30

때죽나무는 가지를 따라 많은 꽃송이가 길게 줄줄이 가지에 매달려 핀다. 
자그마한 종을 닮은 꽃송이들은 모두 땅을 향하고 있어 촬영하기에도 편하고 아래에서 쳐다보면 더욱 예쁘다. 
다소곳하고 얌전한 모습 때문인지 꽃말도 사랑, 평화, 순수함등이란다. 
종을 닮은데다 하얗기에 영어 이름도 'snow bell'이다. 이 꽃엔 달콤하게 느껴지는 상당히 강한 향기가 있다.
지난 봄, 봄비가 온종일 내리던 날...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 울타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숲길에 아카시아나무, 
이팝나무, 소나무등과 함께 어울어진 3~4구루의 때죽나무가 절정을 구가하며 하얗게 주변을 밝히고 있더니 
어느새 토실한 열매가 그 자리를 가득히 메우며 2개월여만에 꽃이 열매로 바뀌어 있다.   
앙증맞고 영롱한 때죽나무 열매를 하염없이 바라보다 폰으로 여러장을 담아보았다
때죽나무 열매와 섞여 간혹 보이는 바나나 모양의 열매는 '충영[蟲癭]'이라고 하여 곤충이나 진드기 따위의 
기생이나 산란에 의한 자극으로 식물의 조직이 혹 모양으로 이상하게 발육한 것을 말한다.

익은 열매는 독성이 있어 식용은 못하고 벼룩, 진드기 퇴치등 민간 살충제로 활용한다고 한다 (촬영일시 : 25년 06월 30일)

 

 

 

 

 

 

 

 

 

 

 

 

 

 

 

 

 

 

 

 

 

 

 

 

 

 

 

 

 

 

 

 

 

 

 

 

 

 

 

 

 

 

 

 

▼ 아래 3장은 '충영[蟲癭]' ▼

 

 

 

 

 

 

 

 

 

 

 

 

 

 

 

▼ 개화(開花)시의 창고사진 ▼
(촬영일시 : 25년 0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