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폰사진일기 ◇

핸폰사진일기 - 흰 말채나무꽃

가족대표 2025. 5. 21. 00:30

동네 산책로변 숲 속에 말채나무꽃이 하얗게 피고 있다.
본래는 산기슭과 산골짜기에 자라는 큰키나무로 높이 10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정원수로도 많이 보급되어 있다. 
수피는 흑갈색으로 그물처럼 갈라지고 어린 가지는 연갈색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1-3cm의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띠며 짧은 센털이 많고 측맥은 4-5쌍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4장이고 타원형이며 흰색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중국에도 분포한다고 한다. 가구재나 기구재로 쓰고, 이뇨 및 지사제로도  
쓰인다고 한다. 폰으로 담았다. (촬영일시 : 25년 05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