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사진영상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 '물의 정원' 고니들

가족대표 2025. 2. 16. 00:30

겨울철새 촬영도 이젠 막바지.. 앞으로 길어야 20여일이면 제 고향으로 되돌아간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일원에 위치한 '물의 정원'
북한강변 들머리에 자리한 이 곳은 아름다운 습지공원으로 수도권에선 잘 알려진 겨울철새들의 낙원이다.
매년 겨울이 오면 겨울철 진객 고니들이 먼 시베리아, 몽골등지에서 날아와 둥지를 틀고 월동을 한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고니(白鳥)와의 데이트를 위해 매년 이맘때 쯤이면 이들을 찾아 어둠을 가르고 차를 몰곤 했지만
황혼의 여정길.. 이젠 여러모로 무리가 되어 그러지를 못하고 주로 추억 속에서만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은 22년 01월 26일 물의 정원에서 담아본 고니들들의 월동 모습이다.